
MBC 개그우먼 이지수(29)가 오는 6월 결혼한다.
10일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이지수는 오는 6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4살 연상의 오세동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만났으며 오씨의 구애로 만남을 지속하다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지수는 "예비남편의 자상함과 배려에 반했다"며 "좀 더 멋지고 안정된 개그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수는 지난 2007년 예원예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MBC 공채 개그맨 18기로 2009년 데뷔했다. 2009년 MBC '개그야', 2010년 MBC '뜨거운 형제들', '꿀단지'에 출연했다. 2012년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며 '나도 가수다' 코너에서 가수 거미 성대모사 캐릭터 '개미'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MBC 개그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JTBC '신화방송'에 출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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