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이정석, 생방 진출 "강타 코치 잘못 불렀나?"

발행:
이경호 기자
이정석 /사진제공=CJ E&M
이정석 /사진제공=CJ E&M


케이블 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의 이정석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엠넷은 지난 10일 방송된 '엠보코2'의 마지막 KO라운드 무대에서 생방송 무대 진출을 확정한 이정석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정석은 배틀 라운드에서 스카우트 돼 강타 팀에 합류해 KO라운드에 오른 것에 대해 " 불안한 마음이 왜 없었겠나. 당연히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뒤에서 5명이 남았을 때 유미 누나(신유미)와 고은 누나(한고은)가 호명되고, 장준수, 김우현, 내가 남았을 때 '아, 나는 탈락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이정석은 "배틀 라운드까지 백지영 코치 팀에 있다가 강타 코치 팀에 스카우트 됐기 때문에 장준수와 김우현 보다 코치님과의 스킨십도 적고 코칭도 많이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무대에 올라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부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생방송 진출자로 자신의 이름이 불린 것에 대해서는 "정말 놀랐다. 혹시 강타 코치님이 탈락자를 잘못 부른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이정석은 해군 홍보단 소속인 배두훈(병장)과 생방송에 진출한 소감에 대해서는 "배두훈 병장님은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생방송에 무난히 진출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 같은 것이 있었다"며 "그랬기 때문에 솔직히 내가 더 많이 걱정됐었다. 하지만 이렇게 생방송 무대에 함께 서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이라 사람들이 알아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군인 신분이라 확 느끼진 못한다"며 "가끔 휴가를 나올 때 검색이나 SNS에 접속하는데, 여자분들 보다 남자분에게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친구 신청도 남자분들이 더 많다. 하지만 섭섭하진 않다. 누군가가 내 노래를 좋아해주고 기다려준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이정석은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된 각오에 대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일단 목표는 못 보여 드린 모습 다 보여드리고 가는 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