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가 시청률이 상승한 '일요일이 좋다'를 잡고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1부-아빠! 어디가?'는 13.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7%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를 앞질렀다. '일요일이 좋다'는 9.8%, '해피선데이'는 9.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직전 방송분보다 1.7% 포인트 상승해 '아빠? 어디가!'에 이어 일요일 버라이어티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직전 방송분과 동일했다.
'아빠? 어디가!'는 최근 시청률 10%대 초반을 유지하며 일요일 버라이어티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침체된 MBC의 일요일 버라이어티 부활을 이끈 주역이다.
한편 '아빠? 어디가!'와 '일밤'을 이끄는 코너 '일밤2부-리얼입대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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