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컴백해 지난 출연분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코믹함을 선사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김수현과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친다.
김수현의 '런닝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당시 영화 '도둑들'에 출연해 극중 예니콜(전지현 분)을 좋아하는 진지한 청년 도둑 잠파노로 분해 인기를 끌었던 김수현은 지난 2012년 6월 '도둑들' 특집에서 검은 모자를 쓴 보스로 출연해 멤버들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쳤다.
김수현은 특히 레이스를 펼치면서 잇따라 실수를 남발하면서도 최종 우승에 성공하는 등 진지함과 코믹함을 둘 다 전달하며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약 10개월여 만에 '런닝맨'에 컴백하는 김수현의 이번 콘셉트는 '잘생긴 바보' 역할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간첩 신분으로 남한에 내려와 신분을 위장하면서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는 해진 역할을 맡았던 김수현은 멤버들과의 레이스에서 연이은 몸 개그를 선사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 등을 통해 역시 '훈남'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이현우도 특유의 예능감을 선사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런닝맨'은 '꽃미남 체육대회' 특집으로 진행되며 역대 최다 인원의 보조 출연자들이 동원된 초대형 미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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