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오는 5일 700회 특집 녹화에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한다.
3일 오후 K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오는 5일 진행되는 '개그콘서트'의 700회 특집에 그동안 '개그콘서트'를 떠났던 이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콘서트-700회' 특집 녹화에 출연하는 개그맨은 전유성 김병만 류담 노우진 이수근 강성범 신봉선 정형돈 이재훈 이정수 장동혁 정종철 김시덕 김기수 김영철 오지헌 등이다.
또한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몰이 중인 샘 해밍턴도 이번 특집 무대에 오른다.
'개그콘서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추억의 개그팀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버퍼링스(엄경천 안윤상),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채경선)도 모처럼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관계자는 "'개그콘서트'의 이번 특집은 현재 '개그콘서트'를 떠나 코미디를 하지 않고 있는 개그맨들을 위주로 했다"며 "콘셉트는 '홈커밍 데이'처럼 '다시 코미디 하자'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그콘서트-700회' 특집은 오는 9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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