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12일 스타뉴스에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정준하가 출연 한다"며 "정준하의 의외의 노래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그맨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잘 살려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그동안 MBC '무한도전'에서 그가 노래할 때 비음이 많다는 의미에서 콧창력이라는 애칭도 갖게 된 만큼 이날 현장 반응도 엄청났다는 후문이다.
앞서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출연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주 제 공연 보러 와주신 세심한 배려의 유희열의 스케치북제작진 여러분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제작진이 보낸 화환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화환에는 '힘내요 정과장. 살 빼요 로라정. 음흉한 팬 유희열의 스케치북 곧 봐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준하의 출연 분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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