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선배 이효리의 가요계 컴백을 의식한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자신의 컴백시기와 이효리의 컴백이 비슷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봉태규는 서인영에게 "서인영 씨가 컴백할 때 마다 항상 이효리 씨랑 겹치는 것 같은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인영은 "맞다. 희한하게도 항상 겹친다"며 "솔직히 항상 의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타이틀곡이 나오기 전까지 서로의 콘셉트를 알지 못하는데 이후 내 콘셉트가 정해지면 효리 언니랑 많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컴백했을 때는 콘셉트가 달라서 안심을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서인영은 이효리가 신었던 신발을 다시 신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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