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생 예능 '어드벤처', 세번째 탈락자는 누구?

발행:
김미화 기자
'파이널 어드벤처' / 사진=방송화면 캡처
'파이널 어드벤처'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의 세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까?


19일 오후 방송되는 '파이널 어드벤처'에서는 5차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지난 4차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세 번째 탈락자가 탄생한다. 앞서 토니안-정희철, 한혜진-류설미가 탈락한 가운데 어떤 팀이 레이스에서 탈락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지난 12일 방송 된 4차 레이스 결과에 따르면 이본 황인영 팀이 탈락후보로 유력하다. 이날 레이스에서 줄리엔 강과 정가람 팀이 1위, 조성모와 류태준 팀이 2위, 유상철과 김주경 팀이 3위, 심권호와 장윤경 팀이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본 황인영 팀이 5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지난 4차 레이스에서 탈락자를 선정하지 않는 대신 이 기록을 5차 레이스 후 결과를 합산해, 최종 패닉룸 대결을 통해 탈락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레이스 결과가 좋지 않은 이본과 황인영 팀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본과 황인영은 현재 남아있는 참가자들 중 유일한 여성-여성팀이다. 앞서 한혜진 류설미 팀의 탈락으로 유일한 여성 팀이 된 황인영과 이본이 지난 방송에서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야생의 맹그로브 숲으로 둘러싸인 열대 정글인 아오륵에서 진행된 지난 4차 레이스에 이본과 황인영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 기온이 40도를 넘나들며 역대 레이스 사상 최악의 더위와 습도를 기록한 가운데 두 사람은 레이스 시작 전부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이전의 레이스 때와는 달리 유독 힘들어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레이스 기록 꼴찌라는 패널티까지 안고 있는 두 사람은 유력한 탈락 후보로 손꼽힌다.


하지만 반전의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한혜진 류설미 팀과 함께 패닉룸에 들어가 탈락위기에 놓였던 두 사람은 박쥐스프, 도마뱀 요리 등 엽기 음식을 먹는 대결에서 대단한 승부욕을 보이며 음식들을 다 먹어치웠다. 그야말로 '헉' 소리 나는 음식들이었지만, 승부를 향한 두 사람의 노력은 무서웠다.


출연자들의 고생이 심해 '생고생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파이널 어드벤처'는 그동안 방송 된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힘든 레이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출연자들은 자신만의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이본과 황인영이 살아남아 여성팀의 힘을 보여줄지, 아니면 안타깝게 탈락할지 주목된다. 7800km의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에서 탈락하는 팀은 누가 될지 19일 오후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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