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변호사 민준기 씨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에서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의 남편인 민준기 씨가 출연해 자신의 아내를 최고의 신붓감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인상이 눈에 띄는 민준기 씨는 현재 미국 변호사이며, 영어 교육자로 유명한 민병철 씨의 아들이다.
이날 그는 "아나운서와의 결혼 생활 어떠냐"는 질문에 "좋다. 아내는 예쁘고 똑똑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며 정보력이 뛰어나다"며 아내를 자랑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부부 싸움할 때 깐깐할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아내가 전문분야인 발음과 문법으로 나를 지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혜승 아나운서는 '풀하우스' 스튜디오에 찾아와 남편인 민준기 씨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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