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아빠' 4인방의 48시간 육아도전기가 시청률 면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이며 마무리 됐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파일럿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마지막 회는 8.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방송은 개그맨 이휘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장현성, 가수 이현우의 자녀육아 도전 마지막 날이었다. 아버지와 아이들은 한층 더 가까워졌고 어머니들도 휴가를 끝마치고 가정으로 복귀했다.
연예인 아버지들의 평범한 일상생활과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은 시청자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다.
'슈퍼맨'은 추석 연휴 기간이던 19일과 20일 오후 8시 30분 1, 2회가, 21일 오후 4시50분 3회가 각각 편성됐다. 1회가 8.1%로 출발했으며 2회는 8.6%를 달성했다. 쏟아지는 특집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3회 역시 8%대 유지에 성공했다. 3회가 방송된 시간대가 그 간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됐던 점을 고려할 때 나름대로의 성과는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지상파 3사 추석특집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장현성의 꽃미남 두 아들, 이현우의 듬직한 두 아들, 추성훈을 딸바보로 만든 사랑이의 매력이 프로그램 시청을 이끌어 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 회 방송 후에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도 쏟아냈다.
방송 전만해도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비슷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슈퍼맨'이 된 가장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달랐다. 시청자들은 '슈퍼맨'을 향해 호평했다.
이제 정규편성여부만 남았다. 특집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둔 프로그램의 경우 정규편성이 될 수 있기 때문. 정규프로그램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은 9.0%, MBC '우리 결혼 했어요 4'는 5.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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