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진영이 예능프로그램 녹화 도중 방송 트라우마가 있음을 털어놨다.
24일 케이블채널 QTV에 따르면 홍진영은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신순정녀)' 녹화장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자세히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정호근은 홍진영을 향해 "밝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속은 석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정호근의 발언에 깜짝 놀라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홍진영은 "20살 때부터 가수 준비를 했는데 준비 기간도 너무 길고 정말 힘들었다"며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는 녹화시간 8시간 동안 말 한마디 못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방송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SBS '스타킹'이다. 그 때 이후 다시 '스타킹' 녹화를 가는데 트라우마를 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홍진영이 이런 속마음을 말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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