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자유로가요제 D-1, 이번엔 어떤 즐거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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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 사진=이동훈 기자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 사진=이동훈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의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일 오후 '무한도전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인 '자유로 가요제' 공연이 방송된다. 지난달 5일 첫방송 된 가요제 에피소드는 이날 멤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끝으로 한 달 여정을 끝낸다.


앞서 지난달 1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는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공연이 진행됐다. 병살(정준하,김C), 형용돈죵(정형돈, 지드래곤), '하우두유둘'(유재석, 유희열) , 거머리(박명수, 프라이머리), 장미하관(노홍철, 장미여관), 세븐티 핑거스(하하, 장기하와 얼굴들), '갑(GAB)(길, 보아)' 등 7팀은 그간 준비한 가요제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은 체감온도가 영하에 가까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3만 5000여 팬이 한자리에 모여 '무한도전'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7팀의 멤버와 가수들은 각자가 준비한 노래를 열창하며 한 자리에 모인 팬들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팬들은 추위도 잊은 채 한마음으로 멤버들이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 사진=이동훈 기자


속속 올라오는 '자유로 가요제' 관람 후기에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던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됐다. 이에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송 전부터 가요제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MBC측은 방송 전인 지난 10월 29일 한국 음악저작권 협회에 '자유로 가요제' 전곡을 등록했다.


등록된 곡은 G.A.B의 'G.A.B', 거머리의 'I GOT C', 하우두유둘의 'PLEASE DON'T GO MY GIRL'과 '댄스왕', 세븐티 핑거스의 '슈퍼잡초맨',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병살의 '사라질 것들', 형용돈죵의 '해 볼라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부른 '그래 우리함께' 등 총 9곡이다.


특히 댄스와 R&B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던 하우두유둘은 'PLEASE DON'T GO MY GIRL'과 '댄스왕'등 두 곡을 동시에 등록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멤버들이 함께 작사한 곡까지 등록해 관심을 받았다.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 이어 올해 4번째로 가요제를 개최한다.


매년 색다른 무대로, 팬들을 만족시켜주며 음원차트까지 올킬 시킨 '무한도전'의 가요제가 올해에는 어떤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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