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4호가 경쟁자 2명을 물리치고 여자1호와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1호는 귀엽고 호감 가는 인상으로 남자2호, 남자4호, 남자6호의 데이트 신청을 동시에 받았다.
여자1호는 남자 셋에 둘러싸여 점심 식사를 즐기며 "마음에 드는 분의 번호가 짝수다"는 재치 있는 힌트를 남겼다.
이후 여자 1호는 대하를 이용한 요리 대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데이트권을 획득했고, 데이트 상대로 남자4호를 지목했다.
얼떨결에 여자1호의 호출을 받은 남자4호는 "살아오면서 최고의 기분이다. 꿈꾸는 것만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1호와 남자4호는 함께 전시회에 방문하고,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자4호는 여자1호에게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여자1호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1호는 이후 인터뷰에서 "남자4호에게 누나가 다섯 분 있다고 하더라. 누나, 매형 조카 사진을 보는데 무척 행복해 보였다. 남자4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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