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함익병, 장모 치과의사와 비교에 서운

발행:
김유영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처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장모 권난섭 여사가 "치과 의사 사위가 좋다"고 말했다.


권난섭 여사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친구사위를 자랑하며 함익병과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함익병은 권 여사와 대화 도중 "장모님 치과 가셔야겠다. 스케일링 받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권 여사는 "친구사위가 치과 의사인데 이를 싹 고쳐왔다"며 "피부과 의사는 말짱 헛일이고 치과의사가 좋구나 했다"고 서슴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이 같은 말에 함익병은 "내가 장모님 얼굴에 비립종 생기면 이제 안 해 준다"며 금세 서운해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권 여사는 함익병이 비립종 시술을 안 해준다고 하자 "여기 비립종이 아직 있는데…"라며 했던 말을 취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은 "이제 돈 내고 하세요"라며 웃었고, 장모와 사위가 티격태격하며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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