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3호가 남자 2호의 변심 기미에 "나머지는 우정촌"이라며 초강수를 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 남자 2호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여자 3호는 첫인상 선택을 했던 남자 1호와 처음 말할 기회를 얻었다.
여자 3호와 남자 1호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본 남자 2호는 여자 3호를 불러내 "남자 1호와 나는 베스트프렌드다"라고 말한 뒤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일편단심이던 남자 2호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다"며 여자 4호에게 눈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여자 3호는 "(남자 2호를 제외한)나머지는 우정촌이다. 순위가 없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남자 2호가 여자 4호와 접촉을 계속하자 여자 3호는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사람 바보 만드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 3호는 도슨트 겸 큐레이터라는 이색 직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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