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호주 특집 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한다.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 "이번 '런닝맨' 호주 특집 편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종석은 현재 자택에 머물러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약 복용 등으로 인해 이전보다는 상태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완쾌되지 않았고, 해외 촬영에 합류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어서 결국 '런닝맨' 호주 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당분간은 건강 회복에 전념한 후 앞서 예정된 스케줄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런닝맨' 촬영의 경우 중간 녹화 투입 역시 없다. 호주 편은 아예 참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은 이날 오후7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편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가수 비, 배우 김우빈이 함께한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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