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vs 신동엽, 'SNL'서 사상 첫 토크 배틀

발행:
문완식 기자
방송인 주병진(왼쪽)과 신동엽 /사진=tvN
방송인 주병진(왼쪽)과 신동엽 /사진=tvN


방송인 주병진과 신동엽, 토크계의 신구 거장들이 tvN 'SNL코리아'서 사상 첫 입담 대결을 펼친다.


10일 tvN에 따르면 주병진과 신동엽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하는 'SNL코리아'에서 흥미진진한 토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트 주병진과 고정 크루 신동엽, 각각의 스타일로 족적을 남겨 온 당대 최고의 MC들이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마주해 전무후무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신동엽보다 14년 차 선배로 신동엽의 롤모델로도 알려져 있는 주병진과 특유의 색깔 있는 입담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신동엽이 벌일 토크 꽁트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주병진과 신동엽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발하고 반전성 강한 애드리브의 두 달인이 만난 만큼 그 내공에서 나오는 상상치 못할 재치 넘치는 입담들이 'SNL' 특유의 웃음을 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주병진은 19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라이브쇼의 레전드'. 연예계 생활 37년 이상을 해 온 1세대 MC로, '젊음의 행진', '유머 일번지', '청춘만만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개그감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주병진쇼', '주병진의 나이트쇼',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에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에서 MC를 맡아 활동 중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수해 피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