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과 아이돌 멤버들이 축구 대결을 펼쳤다.
박지성은 지난 26일 서울 목동 SBS 사옥 일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특집에서는 아이돌 멤버들도 다수 합류해 직접 축구팀을 결성했다.
아이돌 멤버로 구성된 축구팀에서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또 다른 주역 설기현 선수가 감독 역할로 합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돌 축구팀에는 2AM 창민과 비스트 이기광, 양요섭, 윤두준, B1A4 바로, 비투비 이민혁, 빅스 레오 등이 합류했으며 박지성이 직접 감독을 맡은 '런닝맨'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와 관련, 창민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 설기현 선수와 영광의 촬영 와우 벅참벅참. 우리 아이돌팀 고생 많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런닝맨' 팀은 박지성과 함께 오는 6월2일 박지성 축구재단인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2014 아시안 드림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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