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이운재가 손수 만든 자신의 박물관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운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운재의 집을 방문한 MC들은 내부에 꾸며져 있는 '이운재 박물관'을 보고 감탄했다. 이 박물관은 이운재가 직접 만든 것으로 이운재가 선수로 뛰면서 받은 각종 트로피들이 전시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박지성, 이영표 선수들의 사인 운동화와 각종 메달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운재 선수가 받은 MVP 트로피를 가리키며 "골키퍼가 이 MVP를 받은 건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가치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MC 성유리는 과거 이운재의 사진을 보고는 "아이돌 못지않다. 그런데 지금 이 분은 어디 가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