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이현이 방송에서 인교진과 결혼을 언급했다.
소이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 통신' 오프닝 인사에서 "일주일 동안 다들 잘 지내셨느냐"고 "저는 잘 다녀왔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앞서 소이현은 지난 18일 예비 신랑 인교진과의 웨딩화보 촬영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에 지난 주 방송된 '섹션 TV'에서는 김국진이 홀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소이현은 즐거운 표정으로 "올 한해가 반이나 지나갔는데 새해 계획을 지키셨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결혼을 암시하며 "저는 새해 계획을 지킨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이에 김국진은 "저는 못 지켰네요. 못 지킬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2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연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동료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축복 속에 결혼을 앞뒀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스타뉴스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tarnewskorea>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