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로울 때 있다"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천이슬 /사진제공=KBS
배우 천이슬 /사진제공=KBS


개그맨 양상국의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이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K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천이슬이 출연했다.


천이슬은 분노조절장애 위험도 검사 결과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이슬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타지에 혼자 와서 생활하다보니 외로운 부분이 많다"며 "남자친구가 있어 든든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얘기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번 녹화에 출연한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천이슬의 경우,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스스로를 감추고 보호하고 싶은 욕구도 강하다"며 "이러한 성격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기 때문에 연예계 활동에 있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상대방을 만들어야 한다"며 검사 결과를 더했다.


한편 천이슬이 출연한 '비타민'은 조절하지 못하면 '화'를 부르는 우리 몸의 경고 신호,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이혜정, 김숙, 이수나, 이동준, 유정현, 홍진호, 천이슬이 출연했다.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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