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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피터 잭슨 감독 "탐나는 역할은 레골라스"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영상 캡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영상 캡처


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의 피터 잭슨 감독이 가장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로 레골라스를 꼽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세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 제작진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전했다.


피터 잭슨 감독은 연기 열정으로 '호빗' 시리즈에도 종종 카메오로 출연했다. 피터 잭슨 감독은 리포터였던 손한별이 "캐릭터 중 연기하고 싶은 인물이 없냐"고 묻자 "레골라스"라고 말했다.


피터 잭슨 감독은 "레골라스처럼 머리를 길러 뛰어다닌다면 감독으로서 역할에 집중 못할 것 같다"며 "그럼에도 레골라스는 탐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필리파 보엔스는 "피터잭슨 부인이 연기를 금지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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