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맨친' 장혁재PD, 新예능 컴백 시점은 내년 2월

발행:
김소연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혁재 SBS PD,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사진=스타뉴스, SBS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혁재 SBS PD,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사진=스타뉴스, SBS


'패밀리가 떴다', '일요일이 좋다-X맨' 등을 연출한 SBS 장혁재 PD가 내년 2월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7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혁재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며 "장혁재 PD의 특기를 살린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간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방송 시점은 내년 2월로 보고 있다"고 덧붙이며 "늦어도 내년 1월 안으로는 첫 녹화 및 내부 시사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선 장혁재 PD의 새 프로그램의 편성은 다소 유동적인 분위기다. 파일럿 프로그램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포맷이 어떻게 되더라도 장혁재 PD의 새 예능 편성에 대한 내부에서의 기대감은 적지 않다. 새 예능 프로그램 편성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프로그램 개편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언이다.


장혁재 PD는 1996년 SBS에 입사해 '일요일이 좋다-X맨', '하자GO',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했다. 지난 11월 아쉽게 폐지된 '맨발의 친구들' 이후 새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또한 SBS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의 친 형으로 유명하다.


현재 장혁재 PD는 새로운 라인업을 구상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스타들과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다듬어가는 상황이다.


'맨발의 친구들'이 지지부진한 반응 속에 폐지되긴 했지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그램을 연달아 내놓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를 이끌었던 만큼 어떤 스타들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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