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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패러디 이번에도 통하나..新 코너 '알포인트' 선 봬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알포인트' 영상 캡처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알포인트' 영상 캡처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 '알포인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알포인트'가 첫 선을 보였다. '알포인트'에는 이동윤, 김장군, 정명훈 등이 군인, 김지민이 처녀귀신으로 등장했다.


'알포인트'는 영화 '알포인트'를 패러디한 코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들이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담담하게 행동하려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귀신으로 분했다. 최근 종영한 코너 '쉰밀회'에서 과장된 물광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지민은 이번엔 조금은 모자란 베트남 처녀 귀신으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렇게 겁을 내냐"고 씩씩한 척 했던 상관이 매 상황마다 당황하며 "죽는 건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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