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전세값 상승 두려워..시집가는 것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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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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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공서영이 전세값 상승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14일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전세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 된 녹화에서 공서영은 "5개월 후에 전세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처음 전셋집 구할 때가 생각나서 끔찍하다. 좋은 전셋집 찾기가 신랑감 찾기보다 어려운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공서영은 "강남 지역 전세가격이 평균 2억 원 이상 올랐다"라는 전문가들의 말에 "5개월 후에 갑자기 2억 올려달라고 하면 저는 어떻게 하느냐"라며 "역시 시집이 답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수 부동산 컨설턴트가 "전세값이 2억 원이었는데 집주인이 1억 올려 달라 할 때 세입자가 법적으로 따지면 바로 나가라고 할 거다"라고 말하자 공서영은 "전문가 분들이 저승사자처럼 보인다. 다 같이 검은 옷 입고 와서 무섭게 말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허준은 "전세값 안올리는 집주인이 최고"라며 "세입자들이 집주인 평점을 매겨서 좋은 집주인에게는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일수 컨설턴트는 "서울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율이 80~90%에 달하지만, 단독주택은 55~60% 수준이어서 부담이 적다"라고 조언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전문위원은 "많은 입주 물량이 갑자기 쏟아지면 전세값이 주변 대비 낮아진다"라며 동탄 신도시와 경기도 고양시, 인천 남동구 등을 명당으로 꼽았다.


한편 이 날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1억원 미만~2억원대 신혼부부 전셋집 명당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세금 대출 방법을 소개하고, '손해 보지 않는 전월세 계약 5계명'을 공개하는 등 봄 이사철 알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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