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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엽기.."소변 보고 물내리는 것 깜빡"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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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의 하니가 용변을 보고 물 내리는 것을 깜빡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EXID 멤버들은 순정 만화 주인공일 것 같은 하니의 숨겨둔 '엽기성'을 아낌없이 폭로했다.


혜린은 "하니 언니는 만화책을 좋아한다. 근데 피가 나오는 고어물만 본다"며, 하니의 독특한 취향을 밝혔다.


엘리는 "하니와 하우스메이트이다"며 "변기 뚜껑을 열면 항상 물이 안 내려져있다. 큰 그런 것은 아니다. 액체이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당황한 하니는 "순정, 스포츠 만화는 시시하고 재미가 없다"며 "용변을 보고 내리면 수압과 온도가 바뀐다. 나중에 (화장실) 나갈 때 내려야지 하는데 까먹는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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