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세계평화포럼, 알고보니 신천지 위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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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인턴기자
/사진=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상 캡처
/사진=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상 캡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세계평화포럼'(만국회의)은 신천지 위장행사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CBS TV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4부 '거짓말' 편이 방영됐다.


이날 4부 '거짓말'에서는 사흘 동안 벌어진 '세계평화포럼'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한 피디는 "'만국회의'는 반사회적인 단체이면서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의 위장행사였다. 신천지의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흩어졌던 민심들을 통합하는 그런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에서 만국회의를 준비했다는 한 청년의 양심선언도 이어졌다.


그는 "저도 모르는 태국 안에 있는 모든 청년, 평화단체라는 평화단체에는 싹 다 메일을 보낸다. 그게 신천지(이름으로)로 나가냐? 당연히 아니다. IPYG(국제 청년 평화 그룹)나 하늘문화 이런 대표가 이만희 씨인데, 이만희 씨는 6.25 참전용사이며 세계를 돌아다니며 평화를 외치고 전쟁종식을 위해 힘을 쓰시는 대단한 분이다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 이름으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 측은 앞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직후 "CBS 관찰보고서, 0.2% 사례로 신천지 전체 매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왜곡 편파 보도 실체 드러내", "신천지 향한 왜곡보도 규탄 성명서" 등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신천지 측은 성도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성교단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CBS가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며 "신천지를 향한 CBS의 의도적 비방에 동조하지 말 것을 일부 언론에 당부한다. 신천지는 왜곡된 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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