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광수와 2PM 이준호가 심정이 터질듯 한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우빈, 강하늘, 2PM 준호가 출연해 자체발광 레이스를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왕코 우승 만들기'를 목표로 왕코를 우승시키는 것이 팀의 우승이 되는 것이 규칙이었다.
2라운드는 '청춘노래방'으로 노래 점수와 만보기로 600점에 가장 가깝게 만드는 팀이 우승이었다. 지석진과 팀을 이룬 송지효는 만보기 횟수를 높이기 위해 점프를 쉬지 않으면서 열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의 활약으로 지석진 팀은 686점을 획득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이들을 우승시키기 위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려 고군분투했다.
준호와 이광수는 2PM의 '하트비트'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노래가 시작하기 전부터 쉼 없이 발길질을 하면서 발동을 걸었다. 이후 '하트비트'의 노래를 열창하면서도 점프와 발길질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노래방 점수 97점에 만보기 점수를 합해 총점 832점을 획득했다.
무대를 마친 후 유재석은 "보기만 해도 심장이 아프다"며 "심장이 찢어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광수와 준호도 대답도 하지 못하고 "아", "예", "헉"이라고 반복해서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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