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박은지, 코끼리 코 10바퀴에 '할머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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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인턴기자
/사진=MBC '천생연분 리턴즈' 방송 캡처
/사진=MBC '천생연분 리턴즈' 방송 캡처


방송인 박은지가 코끼리 코 10바퀴를 돈 뒤 휘청이는 모습으로 할머니라며 놀림을 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사랑의 치맛바람'코너가 그려졌다.


'사랑의 치맛바람'은 여성 출연진이 코끼리 코 10바퀴를 돈 뒤 치맛바람으로 촛불을 끄고 남성 출연진과 포옹으로 풍선을 터트리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박은지는 게임 시작 전 "1분 안에 할 수 있다"며 큰 자신감을 보였지만,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10바퀴를 겨우 돌았다.


이에 문희준은 "우리 할머니가 안경 찾는 느낌"이라며 그를 놀렸다. 이에 박은지의 파트너 이정도 가세해 "할머니 여기 아니에요"라며 방향감각을 상실한 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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