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품격' 요나구니 "韓·日 잇는 가교역할 하고 싶어"

발행:
김유미 인턴기자
스스무 요나구니/사진=이기범 기자
스스무 요나구니/사진=이기범 기자


셰프 스스무 요나구니가 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요나구니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한끼의 품격'(연출 고현) 제작발표회에서 "일본과 한국이 서로를 따뜻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요나구니는 사회자로부터 "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저는 일본 사람이다. 외국인이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요나구니는 "가끔 제가 이 나라에 해줄 수 있는 게 뭔지 생각한다"며 "일본·한국 관계가 안 좋지 않나. 제가 방송에 나와 일본과 한국이 서로를 따뜻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일반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사연이 담긴 음식을 공개한다. 홍진경, 조세호가 MC를 맡고, 퓨전 요리의 대가 스스무 요나구니, 레이먼 킴, 사유리, 홍석천이 전문 평가단으로 활약한다.


'한끼의 품격'은 오는 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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