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호가 일상생활에서도 경극 분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호는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륙의 별' 코너에 출연했다.
박성호는 이날 가이드로 취직하고 싶어 경극 분장으로 살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박성호는 등장하자마자 "3주째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송준근이 믿지 않자 "진짜"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성호는 "자상한 아빠가 되기 위해 아이들 책도 읽어주고 자상한 남편이 되려고 마트도 갔다"고 소개했다. 사진 속 박성호는 경극 분장을 한 채 아이들과 책을 읽고 마트서 장을 봤다.
이어 송준근이 "이러고 다니면 너무 튀지 않냐"고 묻자 박성호는 "맞다. 좀 튀었다. 디스코팡팡에서 좀 튀었다"며 디스코팡팡을 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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