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정형돈이 MC를 맡았던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가 추석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20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6월 방송된 '네 멋대로 해라'가 오는 9월 추석 특집으로 한 차례 더 방송된다"고 밝혔다.
'네 멋대로 해라'(1회 파일럿 프로그램)는 지난 6월 27일 방송됐다. 스타들이 나 홀로 옷 입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정환, 정형돈이 MC를 맡았다.
관계자는 "파일럿 방송 당시 MC를 맡았던 안정환, 정형돈이 다시 한 번 '네 멋대로 해라'를 진행한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할 출연자는 제작진이 섭외 중이다"며 "곧 섭외를 마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송 날짜나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KBS가 오는 9월 추석 연휴(9월 26일부터 29일까지)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다른 프로그램 제작 여부에 따라 '네 멋대로 해라'의 편성 시기도 결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일 '네 멋대로 해라'는 앞서 파일럿 방송 때와 다른 형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작진이 어떤 형태로 방송을 제작할 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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