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뉴턴, 천재과학자이자 명탐정이었다

발행:
이정호 기자
/화면캡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화면캡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이 탐정으로 활약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왕립 조폐국에 들아가 범죄자들을 소탕한 뉴턴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작 뉴턴은 26살에 대학교수로 임용되는 등 어려서부터 과학자로 승승장구 했다. 그는 돌연 대학 교수을 그만두고 왕립 조폐국에 들어간다. 조폐국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영국의 재무장관이 보낸 편지로 화폐범죄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영국에서는 동전의 액면가보다 동전을 만드는데 들어간 금과 은의 가치가 더 높았다. 여러 사람들은 동전의 테두리를 깎아 금과 은을 모아 위조 화폐를 만들고 깎은 동전은 동전대로 유통했다.


뉴턴은 동전 테두리에 톱니바퀴 모양을 내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톱니바퀴 모양이 있어 테두리를 깎으면 티가 금방 나고 위조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 동전 모양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이후 뉴턴은 조폐국 감사를 맡았다. 수사관이 된 뉴턴은 범죄자들과 전쟁을 선포하고 런던의 암흑가를 돌아다니며 위조범들을 잡아들이며 명탐정으로 유명세를 펼쳤다. 이런 그에게 첼로너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첼로너는 당시 가장 유명한 화폐 위조범이었다.


첼로너는 동료의 말을 듣고 화폐뿐 아니라 영국 왕실이 발행한 복권까지 위조하게 됐다. 하지만 이는 뉴턴의 함정이었다. 뉴턴은 첼로너의 동료를 섭외해 현장에서 첼로너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뉴턴은 이후 3년 만에 국장까지 올라가고 수많은 범죄자들을 계속해서 잡아들이는데 성공했다. 그는 천재 과학자 뿐 아니라 최고의 명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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