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 패밀리', '라스'서 매력 발휘했다 전해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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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 기자
/사진=MBC'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영상캡처
/사진=MBC'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영상캡처


배우 정준호, 문정희, 걸스데이의 민아, 비투비의 민혁이 '라스'에서 4인 4색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배우 정준호,문정희,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의 민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으로 출연자들은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그녀는 예뻤다'에 이은 후속작 '달콤 살벌 패밀리'홍보와 함께 각자 가진 달콤살벌한 매력을 드러냈다.


'라스'에 첫 문을 연 출연자는 정준호였다. 그는 김구라와의 악연을 이야기하며 '라스'에 나올 때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정준호에게 "배우 김수로에게 영화판에서 내욕을 그렇게 하고 다닌다고 이야기 들었다"고 입을 뗐다


정준호는 과거 김구라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는데 그가 한 독설로 마음에 상처를 받아 하차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땐 김구라를 경우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하차도 고심했다"고 말하며 "오늘에서야 오해를 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이날 한해 화환값으로 1억 4천만원을 쓰며 인맥관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몽골 전 국방부 장관부터 두바이 국왕부인 친동생까지 세계적인 인맥을 자랑하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우연히 만났던 일화를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넓은 인맥만큼이나 다양한 홍보대사를 맡고 있었다. 윤종신은 정준호에게 "정치인이다. 연예인이 아니라 대사님하고 지금 '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호에 이어 토크 바통을 이어 받은 문정희는 1년이 넘는 프랑스 유학생활과 유창한 영어, 불어 실력을 뽐내며 '라스' MC들을 긴장시켰다.


무엇보다 빛났던 것은 '살사댄스' 실력이었다. 문정희는 16년간 갈고 닦은 살사실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16년 살사경력을 통해 손만 잡아도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들어 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이날 문정희는 '라스'의 MC 김국진과 규현에게 살사를 교습했다. 규현은 자신도 춤에 자신 있다고 말했지만 문정희의 실력과 열정에 눌린 모습을 보였다.


문정희는 '라스' 최초로 노래방 기계가 아닌 4인조 밴드와 살사 댄서를 동반해 째즈곡을 노래를 부르며, 살사 댄스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걸스데이의 민아와 비투비의 민혁, 두 아이돌의 이야기 였다. 걸스데이의 민아는 과거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민혁은 같은 그룹 멤버인 육성재와 라이벌 관계를 드러내며 그를 견제하기 위해 지드래곤의 행동을 따라 했으나 호응이 없었다.


무엇보다 '아이돌 육상 대회'(이하 아육대)에 대한 이야기에 두 아이돌들은 이야기에 꽃을 피웠다.

민아는 "아무리 팬들이 많아도 아이돌끼리 사귀는 사람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날 슈퍼주니어의 규혁과 '라스'에 첫 출연 한 비투비의 민혁도 민아의 말에 공감 했다. 규혁은 "팬들이 많아 말은 못하지만 다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이미 HOT시절부터 그래왔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아이돌 그룹 간의 연애의 역사가 오래됐음을 전했다.


이날 4인의 '달콤 살벌 패밀리' 출연자들은 '라스'를 방문해 각자의 영역에서 보여 줄수 있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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