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와러써커스·아시안 체어샷 결승行, 이변은 없었다

발행:
유은총 기자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사진=KBS 2TV'톱밴드3' 영상캡처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사진=KBS 2TV'톱밴드3' 영상캡처


'톱밴드3' 준결승전에도 이변은 없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이 예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 시즌3'(이하 '톱밴드3')에서는 와러써커스와 루나플라이, 스트릿건즈, 아시안 체어샷이 결승진출을 두고 열띤 대결이 펼쳐졌다.


준결승전 미션으로 주어진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라'를 네 팀이 각 팀의 개성을 가지고 선곡해 열띤 무대를 올렸다.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린 와러써커스와 아시안체어샷은 다른 두 팀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를 선보인 와러써커스는 가수 싸이의 '연예인'을 선정해 열창했다. 이들은 무대의상에 특별한 신경을 쓰며 강남의 양복점을 방문해 직접 의상을 섬세하게 고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발동작 하나도 세심하게 맞춰보며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했다.


실제로 무대에서 멤버들의 합을 최대로 끌어 올리며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아시안 체어샷은 미션에 대해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이들은 금요일을 즐겁고 즐기기 위한 날이 아닌 일주일간 고생한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 일상을 보내는 시간으로 보고 '위로'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리고 다른 팀처럼 다른 가수가 부른 곡을 편곡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무대 위에서 불렀다.


이날 부른 '사랑이 모여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사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신대철은 노래를 듣고 "다른 팀과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며 이날 최고 점수인 99점을 아시안 체어샷에게 부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결승전 진출한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은 오는 11일 다시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붙게 됐다. 현재까지 보여준 독특함으로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선사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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