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5'에서 유제이가 가요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제이는 빌리조엘의 'Newyork State Of Mind', 아델의 'Hello' 등을 선보이며 팝에 강세를 보였다.
유제이는 이날 처음으로 가요에 도전했지만 15세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감성으로 '여러분'을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했다. 박진영과 양현석, 유희열 심사위원은 유제이의 무대 초반부터 그의 노래에 감탄했다.
무대가 끝난 뒤 양현석은 "윤복희 씨가 이 노래를 들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박진영은 "제이 양의 재능이 무섭다"라고 극찬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태도로 노래를 불렀지만 그의 '여러분'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충분했다. 이에 유제이는 배틀 오디션에서 승리하며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K팝스타'는 여성 참가자가 강세를 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앞서 박지민, 케이티김 등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하이, 백아연 등을 발굴했다. 유제이가 앞선 여성 우승자를 이어 우승을 차지해 여성 참가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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