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에 전격 합류한다.
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제이홉과 지민을 중심으로 '인간의 조건'에 합류, 딸부잣집 할머니댁에 손자로 들어가 생활하게 된다.
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휴가 기간에도 하루 종일 할머니와 보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평소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말이나 3월 초 첫 촬영에 나설 예정으로, 촬영을 마치는 대로 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이 '인간의 조건'에서 귀여운 '손자돌'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다.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