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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조승욱 PD "원조가수·모창자 한무대..설득 어려웠다"

발행:
임주현 기자
조승욱/사진=이기범 기자
조승욱/사진=이기범 기자


조승욱 PD가 JTBC '히든싱어' 초반 원조가수 섭외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조승욱 PD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5층 심석홀에서 열린 PD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승욱 PD는 "모창에 저희 프로그램이 일조한 부분이 많다. 지금 모창이라는 게 긍정적이라면 예전에는 재밌긴 하지만 원조가수를 희화화시키고 놀림감으로 만드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승욱 PD는 "원조가수와 모창자가 한무대에 선다는 건 유쾌하지 않고 (원조가수가) 제작진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히든싱어'가 시즌4까지 굴러와서 쉽게 잘 받아들여 주고 계시지만 처음에는 그 부분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90분 동안 가수와 가수의 창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다보면 가수의 음악, 인생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고 가수를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특집쇼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승욱 PD는 KBS 2TV '해피투게더 - 쟁반노래방', '윤도현의 러브레터',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를 연출했으며 2011년 KBS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로 이적, JTBC '히든싱어' 시리즈를 연출,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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