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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이수정· 안예은·이시은· 마진가S, 톱4 진출..유제이, 우예린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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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인턴기자
/사진=SBS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5'에서 이수정, 안예은, 이시은, 마진가S가 톱4에 진출하게 됐고, 유제이와 우예린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지난주 경연 결과에 따라 최종 선발된 여섯 명(마진가S, 안예은, 우예린, 유제이, 이시은, 이수정)이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를 앞둔 톱6 여섯 팀은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오디션 영상과 지원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각자 원하는 소속사를 선택하고, 왜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이어 여섯 팀과 함께 심사위원들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매년 떨렸었는데 올해는 떨리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고 유희열은 "심사위원 자리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서보니 떨린다"고 밝혔다. 박진영도 "이제부터 심사평을 최대한 부드럽고 따뜻하게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 평가는 심사위원평가가 60%, 문자투표가 40% 반영되며, 상위4팀은 생방송 경연에 진출, 하위 2팀은 탈락을 하게 된다.


첫 무대를 장식한 우예린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편곡해 선보였다.


유희열은 "장단점 모두 포함된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91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얼마나 자연스럽고 편안한가를 봤는데 정말 편안하고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고 호평하며 90점을 주었다. 박진영은 "좋은 발성이었으나 오늘 긴장을 해서 얇고 날카로운 면이 있었다. 몸도 뻗뻗해보였다. 전 무대와 비교했을 때 조금 아쉬웠다"며 85점을 주었다.


이로써 우예린은 총점 266점을 받게 됐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이시은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보였다.


유희열은 노래를 마친 이시은에게 유희열은 "목소리 하나로 가득채우는 힘이 대단했다"고 극찬했고 96점을 주었다. 박진영도 "정말 잘 부른다. 이제 시은 양의 소울을 알겠는데 일어날 때 또 돌아간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며 호평에 충고를 보태며, 87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잘 불렀다. 저한테는 새로웠다. 이시은 씨 노래 듣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고 호평하며 95점을 주었다.


이로써 이시은은 심사위원 총점 278점을 받게 됐다.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 유제이는 레이찰스의 'Hit The Road Jack'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이런 음악을 저렇게 차분히했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나이가 어리고 큰 무대니 긴장을 했겠지만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다"며 86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처음으로 박진영 씨와 의견이 맞았다"며 "저도 아쉽다. 신나게 놀지 못했다"며 85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제이 양 오늘 음정도 틀어졌었고, 몸이 완전히 굳어 있었다. 주연이 굳어있으니 저희도 즐길 수 없었다"며 90점을 주었다.


이로써 유제이는 심사위원 총점 261점을 받게 됐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마진가S는 채연의 '둘이서'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몸에 힘이 들어가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며 "데니스 김은 심지어 15살이다"라며 "가창력에 더해 놀 줄 안다"며 97점을 주었다. 유희열도 "맞춘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몇년 준비한 걸그룹보다 낫다"며 극찬, 92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칭찬하라고 한다면 2시간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실수가 있었지만 오늘 무대는 정말 최고였다"고 극찬, 95점을 주었다.


이로써 마진가S는 심사위원 총점 286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게 됐다.


한편 다섯 번째 무대를 장식한 이수정은 이문세의 '소녀'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수정 양 그 자체만의 힘이 대단하다"며 "멋있는 여자다"라고 호평, 95점을 주었다. 양현석도 "이수정 양의 선곡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가요를 R&B감성으로 부르는 것을 박진영과 나는 굉장히 좋아한다"며 "두 마리 토끼 잡기 어렵다고 하지만 오늘 이수정 양은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며 극찬, 97점을 주었다. 또, 박진영은 "처음 노래 시작하는데 심상치 않았다. 계산된 변화가 아니고 즉흥적인 변화다. 마음으로 노래하고 가창력까지 붙었다"며 최고의 극찬을 했다. 이어 "양현석씨, 유희열씨가 왜 점수를 깎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최초로 100점을 주었다.


이수정은 이로써 총 292점을 받아 마진가S를 꺾고 최고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여섯 번째 마지막 무대를 꾸민 안예은 자작곡인 '봄인 온다면'을 선보였다.


유희열은 "편곡능력이 좋다. 음악 구성으로 보자면 단순했으나 우리 마음에 외치는 힘이 있었다"고 칭찬, 93점을 주었다. 박진영도 "예은 양이야말로 소울이 가장 넘치는 참가자다"며 칭찬, 98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안예은 씨를 볼때마다 여기 있어도 되나 싶다. 여기 있기엔 아까운 참가자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내가 평가할만한 자질이 있나. 이미 완성된 예술가처럼 보인다"며 극찬, 95점을 주었다.


이로써 안예은은 총 286점을 받게 됐다.



/사진=SBS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심사위원의 평가와 시청자 투표 결과가 더해졌고, 이 결과에 따라 이수정이 톱4의 첫번째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어진 두 번째 참가자로 안예은이, 세 번째 참가자로는 이시은이, 마지막 진출자로는 마진가S가 선발되어 톱4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유제이와 우예린은 아쉽게 탈락하게 됐으며, 다음주 톱4에 진출한 4팀이 생방송 경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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