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 에릭남과 솔라의 버스킹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MBC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똥이 커플' 에릭남, 솔라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릭남과 솔라는 각각 턱시도와 순백 드레스를 차려입고 있다. 이들의 얼굴에서는 수줍음이 그대로 드러나는가 하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아 더욱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 솔라는 버스킹 결혼식을 열고 많은 관중 앞에 서게 됐다. 이들은 웨딩촬영을 직접 하고, 식순까지 야무지게 짜는 등 남다른 결혼식을 준비했다.
특히 이들은 서로를 향한 러브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고, 에릭남은 솔라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예쁘죠?"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솔라의 얼굴을 붉게 만든 것.
또한 에릭남, 솔라는 "1등 신붓감이 될 수 있도록 할게요", "언제나 용똥이의 멋진 남편이 될게요"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편지로 전달해 사람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에릭남, 솔라는 둘 만의 웨딩촬영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등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에릭남, 솔라의 결혼식 현장은 오는 11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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