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떠나요 계곡으로..허기가 만든 자진 폭포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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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한 계곡으로 떠났다.


17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탐구생활'편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비상연락망 연락을 받고 지난번 촬영과 같은 의상을 착용하고 전북 남원에 모였다. 무더운 날씨에 멤버들은 땀을 흘렸다. 알고보니 이것은 차태현의 장난이었다. 장난을 친 차태현까지 모두 모이자 일용PD는 지난 주 방학숙제로 냈던 '고구마 싹 틔우기' 검사를 시작했다.


멤버들마다 고구마를 키우는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 데프콘은 화려한 인맥에 기를 받았고, 윤시윤은 바쁜 드라마 촬영 탓에 부모에게 일임했다. 고구마 키우기에 가장 성실한 이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매일같이 고구마일지를 작성하며 애지중지했으나 고구마는 썩어버렸다. 반면 정준영은 고구마를 올려둔 채 게임에 열중했다. 그럼에도 정준영의 고구마는 유일하게 뿌리가 내렸다.


제작진은 탐구생활 주제에 맞춰 생활표를 공개했다. 이후 멤버들에게는 '몽룡이 퀴즈 미션'이 주어졌다. 변사또로는 개그맨 박영진이 다시 등장했다. 박영진은 춘향이로 김준호와 데프콘 윤시윤을 선발했다. 이몽룡 성춘향 커플을 위한 복불복 댕기 뽑기 결과 김준호 정준영, 윤시윤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커플이 탄생했다.


김준호는 주리틀기 벌칙을 받고 "이 정도 벌칙이면 춘향이는 변사또랑 사귀었을 것"이라며 "나는 수청을 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를 모두 마친 결과 총 3문제를 맞힌 윤시윤-차태현 커플이 마패를 획득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수락폭포로 이동해 수중 튜브 뺏기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는 데프콘 옆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계속 옮겼다. 가위바위보 끝에 윤시윤과 정준영이 데프콘 옆에서 게임을 하게 됐다.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던 멤버들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아수라장에 빠졌다. 튜브 하나를 두고 김준호와 김종민이 싸운 끝에 김준호가 힘겹게 튜브를 차지했다. 데프콘 김준호 차태현 정준영이 차례로 탈락하고 점심식사는 윤시윤에게 돌아갔다.


우승과 더불어 나머지 한자리 점심식사권을 획득하기 위해 멤버들은 치열한 댄스배틀을 펼쳤다. 그 결과 차태현이 윤시윤과 함께 퀴즈에 이어 점심식사도 획득했다. 김종민은 배고픔에 폭포입수를 자청했다. 김종민의 성공에 자극받은 나머지 멤버들도 너도나도 폭포에 뛰어들었다. 결국 차태현과 윤시윤까지 폭포를 맞고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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