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새 가왕 등극..휘발유는 씨야 김연지

발행:
김미화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몽니 김신의·노이즈 홍종구..반전 실력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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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가 36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35대 가왕이었던 불광동 휘발유 김연지와 가왕에 도전한 방탄소년단의 정국, 노이즈의 홍종국, 밴드 몽니의 김신의는 가면을 벗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5대 가왕 '불광동 휘발유'의 연승을 저지하고 36대 가왕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첫 무대에서는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이하 호돌이)와 '소 키우는 견우'(이하 견우)가 대결을 진행했다. 호돌이는 '단발머리'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견우는 패닉의 'UFO'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견우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호돌이는 노이즈 보컬 홍종구였다. 홍종구는 "데뷔해서 활동 할 때는 댄스가수치고 목소리가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궁금해서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이하 펜싱맨)과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가 무대에 올랐다.


먼저 펜싱맨은 빅뱅의 'IF YOU'를 선곡했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펜싱맨은 구슬픈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우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뒤를 이어 에헤라디오는 임재범의 '사랑'을 불렀다. 에헤라디오는 폭발적 성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감동을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대결 결과 에헤라디오가 판정단을 사로잡으며 이겼다. 가면을 벗은 펜싱맨의 정체는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었다. 정국은 "올해 스물이 됐는데 음악적 성인식을 '복면가왕'에서 치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꽃미모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3라운드에서는 견우와 에헤라디오가 대결했다. 먼저 견우는 조하문의 '내 아픔을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 에헤라디오는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으로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대결의 승자는 에헤라디오로 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면을 벗은 견우는 실력파 밴드 몽니의 김신우였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가왕전에서 가왕 '불광동 휘발유'(이하 휘발유)는 가왕 방어전에서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불렀다.


투표 결과 에헤라디오가 승리하며 휘발유를 꺾고 36대 가왕으로 올랐다. 에헤라디오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 무대에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 다음 무대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5대 가왕이었던 휘발유는 가면을 벗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씨야 출신의 가수 김연지였다. 김연지는 "팀 활동을 하고 솔로활동을 하면서 내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던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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