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세영, 이수민, 권혁수 등 'SNL코리아 시즌8' 크루들이 아이돌그룹 엑소, 배우 유아인, 홍콩 스타 주윤발의 호스트 출연을 소망했다.
탁재훈, 이세영, 이수민 등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도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tvN 'SNL코리아 시즌8'(이하 'SNL코리아8')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호스트로 부르고 싶은 연예인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외국배우 나왔으면 좋겠다. 주윤발을 모시고 싶다"며 "제가 한창 영화를 보고 이럴 때 그 때 느낌으로 돌아가고 싶다. 'SNL코리아8'은 추억과 미래를 왔다갔다 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엑소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얼마나 대단할까 싶다 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왕팬이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지디, 유아인 씨가 나왔으면 한다"며 "유아인 씨의 매력이 'SNL코리아8'에서 더 매력적으로 나올 것 같다. 또 지디는 무대에서의 모습만 많이 봤는데,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다양한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권혁수는 'SNL코리아8'에서 김경호 기자 캐릭터를 소화해야 되는 것 때문에 "김경호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될 'SNL코리아8'은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이 새 크루로 합류했다.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시즌 첫 호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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