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성호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한가위 특집에 출연한다.
4일 오전 KBS 예능 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일 진행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는 '한가위 특집 남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녹화는 경연에 나서는 출연자들이 가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경연자로는 문희옥, 남상일, 정성호, 손준호, 손승연, 김보경이 출연한다.
정성호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가운데 장모님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됐다. 그의 장모는 남진의 팬으로 알려졌고, 이에 정성호가 함께 무대에 서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15년 7월 4일 방송된 '김지애&문희옥 편'에 전설로 출연한 문희옥이 경연자로 무대에 선다. 그녀 또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서 후배 가수들과 경연을 벌인다.
관계자는 "제작진이 추석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겨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설로 출연하는 남진 외에도 경연자들이 노래, 무대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의 한가위 특집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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