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노래싸움-승부'는 1부 4.8%, 2부 10.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2부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1위는 SBS '정글의 법칙-몽골'로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노래싸움-승부'에는 음악감독 김형석, 윤종신, 정재형, 윤도현, 이상민과 총 15인의 무대에 대한 열정을 가진 비가수 연예인들이 모여 서바이벌 노래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석과 '남산타이거즈' 선우재덕-임형준-권혁수, 윤종신과 '황금손' 황석정-김수용-손호영, 정재형과 '흥신소' 동현배-최윤영-이주승, 윤도현과 '여의도 아나콘다' 한상헌-공서영-문지애, 이상민과 '하하하송' 문세윤-김희원-이용진으로 팀 매칭을 이룬 뒤, 총 14라운드에 걸쳐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연진들은 자신의 열정을 다 쏟아내는 한편, 반전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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