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복면가왕' 팝콘소녀, 3연승..황금거북이 부활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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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큐피드=산들, 오르골=백아연, 춘천역=김동준, 북치는소녀=소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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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소녀가 지옥의 3파전 끝에 '복면가왕' 자리를 지켰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 큐피드, 황금거북이 등 3명이 가왕 결정전을 벌여 팝콘소녀가 3연승을 거뒀다.


'복면가왕' 황금거북이 부활 김동명


이날 방송은 북치는소녀와 오르골의 2라운드 대결부터 시작했다.


북치는소녀가 먼저 무대에 올랐다. 북치는소녀는 체리필터의 히트곡 '낭만고양이'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북치는소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과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오르골은 이선희의 '인연'으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오르골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판정단과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오르골의 무대에 집중했다.


승자는 오르골이었다. 오르골은 북치는소녀를 105대 94, 11표 간발의 차로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북치는소녀는 데뷔 29년차 가수 소찬휘였다. 그녀가 정체를 공개하자 판정단은 물론 관객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연 내내 교복을 입고 무대를 소화했던 소찬휘는 "이번에 나오기 전에 살이 좀 빠져서 다행이었다"며 "저를 보고 애프터스쿨 멤버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 내심 좋았다"며 웃었다.




이어 황금거북이와 춘천역의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황금거북이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으로 아려한 음색을 선보였다. 황금거북이는 고음 영역에서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춘천역은 YB의 '잊을게'로 황금거북이에 맞섰다. 중저음대의 달콤한 목소리와 더불어 부드러운 고음 처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황금거북이였다. 황금거북이가 춘천역을 121대 78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춘천역의 정체는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이었다.


김동준은 "제가 운동을 잘하는 이미지만 있어 '복면가왕'을 통해서 노래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80년대 생이고 제국의아이들 리더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팀의 막내이고, 92년생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왕 후보 결정전인 3라운드는 오르골부터 시작했다. 오르골은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로 예의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황금거북이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맞섰다. 승자는 황금거북이였다. 161대 38, 큰 표차 승리였다. 오르골은 판정단 트와이스 다현이 예상했던 백아연이 맞았다.


'복면가왕' 오르골 백아연


'복면가왕' 제42대 가왕 결정전은 큐피드, 팝콘소녀, 황금거북이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


큐피드는 임재범의 '겨울 편지'로 무대에 올랐다. 큐피드는 안정감 있는 노래 실력으로 짙은 감성을 전달했다. 41대 가왕인 팝콘소녀는 박효신의 '야생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팝콘소녀는 귀 기울이게 하는 영롱한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날 가왕 결정전에 오른 황금거북이는 추가 무대는 펼치지 않았다.


3위는 큐피드였다. 큐피드는 B1A4의 메인보컬 산들이었다.


'복면가왕' 큐피드 B1A4 산들


42대 복면가왕은 팝콘소녀였다. 3연승이다. 황금거북이는 그룹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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