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몬스터'의 정체는 무엇일까?
1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버뮤다 제도에서 발견된 괴생물체 어글리 몬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버뮤다 제도에서 발견 된 한 괴생물체는 흉측한 모습 때문에 어글리 몬스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어글리 몬스터의 존재에 대해 조사하던 한 학자는 이 생물체가 고래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 학자는 어글리 몬스터가 혹등고래라고 밝히며, 폐사한 혹등고래가 해변으로 떠내려왔고, 지방층만 남아 모양이 흉측하게 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어글리 몬스터의 등으로 알려진 곳의 줄무늬와 혹등고래 배의 줄무늬가 일치했다.
하지만 다른 측에서는 어글리 몬스터가 혹등고래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어글리 몬스터의 몸체에는 4개의 돌출된 부분이 있기 때문. 이것이 혹등고래의 지느러미가 변형됐다고 해도, 혹등고래의 지느러미는 2개 뿐이기 때문에 4개의 다리를 설명할 수 없다.
이후에도 이 어글리 몬스터의 존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마을 주민들은 이 어글리 몬스터를 불에 태워버렸고 끝까지 어글리 몬스터에 대한 비밀은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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