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파고' 차은우가 일본어로 구구단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예능프로그램 '아스트로 프로젝트 아시아'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일본 쇼케이스가 공개됐다.
아스트로의 멤버들은 일본 쇼케이스를 위해 각자 개인기를 준비했다. 차은우는 '차파고(차은우+알파고)'라는 별명받게 능숙한 일본어로 구구단을 외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낸 사람은 MJ였다. MJ는 일본의 최신유행어를 준비해왔던 것. 이에 관객석은 웃음바다가 됐고, 아스트로 멤버 모두가 MJ를 따라했다.
이어 아스트로의 2집 신곡이 발표됐다. 칼 같은 군무에 맞춰 춤추고 노래했다. 특히 아스트로는 팬들이 '숨가빠' 노래에 맞춰 후렴구를 불러주자 "소름돋게 놀랐다"며 기뻐했.
이날 차은우는 개인 개인기로 '골반댄스'까지 공개했다. PD가 "차은우씨에게 '춤'이란?"이라 묻자 차은우는 "겁먹지 말고 즐겨야 할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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