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송지효, '런닝맨' 하차.."개별 활동 집중"

발행:
문완식 기자
가수 김종국과 배우 송지효
가수 김종국과 배우 송지효


가수 김종국과 배우 송지효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차한다.


김종국 소속사 마루기획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어제(13일) 제작진과 하차를 최종 확정했다"며 "앞으로 개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다음주까지만 '런닝맨' 스케줄이 잡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송지효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 역시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며 "배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효 측은 지난 13일 '런닝맨' 제작진과 하차에 관해 의결 조율을 마쳤다. 잔여 촬영분은 아직 미정으로, 마지막 촬영 및 방송 일자 역시 미정이다.


김종국은 지난 2010년 7월 '런닝맨' 첫 방송부터 활약했으며 송지효는 원년 멤버들보다 한 달 뒤인 2010년 8월부터 '런닝맨'에 출연해왔다.


'런닝맨'은 유재석과 '국민MC' 라인을 이루고 있는 강호동 측과 출연을 논의 중으로, 새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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