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출신 배우 성훈은 역시 물에서 강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임찬)에서는 배우 성훈이 서핑에 도전했다.
성훈은 "전에 LA에 렌트를 해서 서핑을 하러 갔었는데 파도가 밀려오면 다시 밀려나오고를 반복했다 그래서 결국 구조요원에게 잡혀 쫓겨났던 적이 있는데 그게 너무 아쉬워서 서핑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훈은 "수영선수 출신이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괜찮을 줄 알았다"라고 했으나 그 순간 바로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역시나 운동 경력이 있어서 성훈은 2번 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
이에 혜진은 "나는 서핑하러 갔을 때 2시 동안 서지도 못했는데 두 번 만에 선건 정말 대단한거다"라고 감탄했다. 기안84는 성훈 보고 "어떻게 물에서 하는 모든 걸 잘할 수 있냐"며 "아가미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핑이 끝난 후 성훈은 만화방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다. 짜장라면, 김치볶음밥, 라면, 스팸마요, 미숫가루음료, 핫도그 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식사를 했다.
그 순간 성훈이 다니던 헬스장 관장님이 들이닥쳐 성훈을 혼냈다. 고탄수화물의 식사를 한 것이 걸려 결국 관장님과 함께 운동 3시간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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